조심스레 수영장 방문하기. 코로나는 걱정되지만.. 수영장 방문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매일 텔레비전에 나오는 숫자가 600~700에 육박하니, 불안하다.불안해서 더더욱 집에 있게 되었다.그런데 한계가 오게 되었는데, 우울해서 폭식을 하기도 하고 몸무게도 많이 불었다. 그래서 수영장 회원권을 다시 신청하게 되었다. 수영장에 가 보니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다행이었다. 2m 간격을 유지하라는 경고 문구가 있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들어가보면 거의 4~5명 정도라서, 각 라인당 1명씩 쓸 수 있었던 것이다. 다시 수영을 해 보았다. 이 무거워진 몸도 물에 뜨긴 떴지만, 예전 같지 않았다.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너무 많은 힘이 소모되었다. 어깨도 조금 무리가 가는 것 같았다.정말, 살이 많이 찌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