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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기출 한국사 9

[임용기출 한국사 고대] 해상무역왕 장보고

전공역사 2014년 A 기입형 * '대사'의 활동 근거지가 9세기 초에 부상한 경제적 요인 두 가지. "엔닌(圓仁)은 멀리서 어진 덕을 입었기에 삼가 우러러 뵙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이미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당나라에 머물러 있습니다. 부족한 이 사람은 다행히도 대사(大使)께서 발원하신 곳에 머물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복한 마음을 달리 비교해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고향을 떠날 때 지쿠젠의 대수(大守)가 편지 한 통을 주면서 대사께 바치라 했습니다." 1. 청해진이 부상한 요인 중 하나는 신라에서 김헌창의 난과 김법문의 난을 거친 이후, 흥덕왕 당시에 신라의 국가재정이 궁핍해졌기 때문이다. 그 때에 장보고라는 인물이 경제적 후원자로서 등장하게 되었고, 흥덕왕은 그의 경제적인 기여도를 고려..

[임용기출 한국사 고대] 숭복사 비문 - 신라말 풍수지리설, 민정문서 - 성덕왕 시기 지급한 정전으로서 '연수유전답'설

“(가)절이란 자리하는 곳마다 반드시 교화되며 어디를 가든지 어울리지 않음이 없어 재앙의 터를 능히 복(福)된 마당으로 만들어 한없는 세월 동안 위태로운 세속을 구제하는 것이다. 무덤이란 아래로는 지맥(地脈)을 가리고 위로는 천심(天心)을 헤아려 반드시 묘지에 사상(四象)을 포괄함으로써 천만대 후손에 미칠 경사를 보전하는 것이니 이는 자연의 이치이다. 불법은 머무르는 모양이 없고 예(禮)에는 이루는 때가 있으니 땅을 바꾸어 자리함이 하늘의 이치에 따르는 것이다. 다만 청오자(靑烏子)와 같이 땅을 잘 고를 수만 있다면 어찌 절이 헐리는 것을 슬퍼하겠는가. 또 이 절을 조사해보니 본래 왕의 인척에게 속하던 것인 바 진실로 낮음을 버리고 높은 데로 나아가며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꾀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하..

[임용기출 한국사 고대] 민정문서

* 현재 통일 신라 시대 농민의 생활 모습을 알려주는 자료가 남아있다. 이것을 작성하게 된 가장 중요한 목적을 쓰고, 이 목적을 알 수 있는 내용을 2가지 기술하시요. 當縣(당현)沙害漸村(사해점촌)見內(그 내부를 조사해보니)山□(木+盖?)地(산과 땅이)周五千七百廿五步(둘레가*周 5725보인데) 合孔烟(공연을 합하면)十一(十)(11~10이고) 計烟四余分三(계연은 4, 여분은 3이다.) 此中仲下烟四(이 중에 '중하연'은 4) 下上烟二(하상연은 2) 下下烟五(하하연은 5) 合人百卌七(二)(사람을 합하면 147~142명이고) 此中古有人(이 중 오래 있었던 사람)三年間中産(3년간 태어난 사람)幷合人百卌五(합쳐 사람은 145명이더라.) 以丁廿九【以奴一】(이에 정(남) 29명에 노(남자노비) 1명) 助子七【以奴一】(..

[임용기출 한국사 고대] 대당 관계 : 숙위학생

臣竊 (가) 以東人西學, 惟禮與樂, 至使攻文以餘力, 變語以正音, (나)文則俾之, 修表章, 陳海外之臣節, 語則俾之達情禮, 奉天上之使車, 職曰翰林, 終身從事. - 東人之文四六 * 西學 - 서쪽으로 가서 배움 * 與 : ~와 ~ / 사귀다, 어울리다. * 惟 : 다만, 그러나, ~때문에 (유) * 攻 : 치다, 닦다, 공격하다, 다듬다 (공) * 俾 : ~하게 하다. 도움을 주다, 더할, 시키다, 좇다 (비) * 修 : 닦다, 익히다, 꾸미다, 고치다, 손질하다 (수) * 陳 : 베풀, 묵을, 늘어설, 조사할, 펼 (진) 신은 내심(슬쩍, '삼가 생각해보건대'), 다만 동쪽 사람이 서쪽에서 배우는 것이, 오직 예(禮)와 악(樂)이며, 남은 힘으로써 학문(文)을 다듬게 하기에 이르고, 말을 정음(正音)으로써 변..

[임용기출 한국사 고대] 신라의 6두품, 김헌창의 난

(가)녹진(祿眞)은 성(姓)과 자(字)를 알 수 없으나 아버지는 일길찬(一吉湌) 수봉(秀奉)이다. 녹진이 23세에 비로소 벼슬하여 여러 차례 내외의 관직을 역임하다가 헌덕대왕(憲德大王) 10년(818) 무술(戊戌)에 집사시랑(執事侍郎)이 되었다. (헌덕왕) 14년(822)에 국왕에게 왕위를 이을 아들이 없었으므로 동복(同腹)의 아우 수종(秀宗)을 태자(太子)로 삼아 월지궁(月池宮)에 들게 하였다. 이때 각간(角干) 충공(忠恭)이 상대등(上大等)이 되어 정사당(政事堂)에 앉아 내외 관원을 선발하는 일을 하고 퇴근하였다가 병에 걸렸다. 녹진이 문병하여 말하기를, "공(公)의 병은 지극한 말로써 고칠 수가 있습니다. 목공이 집을 짓는데 재목이 큰 것은 보와 기둥을 삼고, 작은 것은 서까래를 삼으며 눕힐 것을 ..

[임용 기출 한국사 고대] 신라 귀족들의 반란

문제 : 가~마 중 옳은 것은? 국학 설립 ~ (가) ~ 정전 지급 ~ (나) ~ 녹읍 부활 ~ (다) ~ 독서삼품과 시행 ~ (라) ~ 청해진 개설 ~ (마) ~ 원종 애노의 난 발생 가 : 왕의 장인인 김흠돌의 무리가 반란을 꾀하다가 붙잡혀 처형되었다. 나 : 이찬 김지정이 일으킨 반란을 상대등 김양상 등이 진압하였다. 다 : 일길찬 대공과 대아찬 김융이 차례로 반란을 일으켰으나 실패하였다. 라 : 왕위 계승전에서 패배했던 김우징이 김양 등의 도움으로 왕위에 올랐다. 마 : 김헌창이 원성왕 계의 왕위계승에 불만을 품고 지방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 국학 설립 : 신문왕 2년 682년 * 정전 지급 : 성덕왕 21년, 722년 * 녹읍 부활 : 경덕왕 16년 753년 * 독서삼품과 : 원성왕 4년 78..

[임용 기출 한국사 고대] 경덕왕의 업적

출제 내용 : 제시문에 해당하는 왕에 대한 내용으로 옳은 것은? "상대등 김사인이 해마다 재이(災異)가 자주 나타나는 것을 이유로 상소하여 시정의 득실을 강하게 비판하니 왕이 기꺼이 받아들였다." "중시를 시중이라 개칭하고 국학에 제업박사(諸業博士)와 조교를 두었다." - 삼국사기 ㄱ. 독서삼품과를 설치해 관리를 선발하였다. ㄴ. 불국사와 석굴암을 창건하였다. ㄷ. 주, 군, 현의 고유지명을 중국식 이름으로 바꾸었다. ㄹ. 녹읍을 없애고 매년 조를 주되 차등을 주었다. "8세기 중엽 경덕왕 때에는 국학을 태학감으로 고치고, 박사와 조교 등을 두어 유교교육을 더욱 강화했으며, 교육과목을 3과(禮, 史, 文)으로 나누어 가르쳤는데, 논어와 효경을 필수과목으로 하고, 5경과 문선은 선택과목으로 했다. 이것은 ..

[임용 기출 한국사 고대] 의상의 화엄일승법계도

화엄일승법계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화엄일승법계도 그림은 저작권때문에 골치아파져서 굳이 따오지는 않습니다. 모양은 위의 위키백과 링크에서 확인. 전공역사 2016년 A형 3번 - "법성은 원융(圓融)하여 두 모습이 없으니 이름도 없고 모양도 없어 깨달아 알 수 있는 경지가 아니다. 진성(眞性)은 심오하고 미묘하여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연을 따라 이루어진다. 하나 안에 일체가 있고 많음 안에 하나가 있으니, 하나가 곧 일체이고 많음이 곧 하나이다." 원효의 절친(?) 의상. 유명한 원효대사가 해골물을 마실 때 옆에서 자고 있던 사람으로 알려짐. 물론 해골물 설화가 팩트인지도 잘 모르겠음. 의상의 종교적 지향과 논리 1. 화엄종. 2. 일즉다 다즉일, ..

[임용 기출 한국사 고대] 쟁장사건과 빈공과 - 7세기 말 ~ 8세기 초 동아시아 국제 질서

당나라와 전투를 하던 신라로서는 계속해서 군비확장과 대내적인 체제정비에 박차를 가합니다. 그리고 일본과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러나 신라는 일본을 인국(교린관계)로 여겼다면, 일본은 신라를 조공국(번국)으로 본 것이죠. 그래도 신라는 계속해서 교역을 했는데, 당시 7세기~8세기 초에서는 당과의 관계가 껄끄러운 상태였기에, 신라는 국제관계의 취약점을 그렇`게라도 보완했던 것이죠. 그런데 만약 이 관계가 개선이 된다면 일본에 굳이 우호적으로 손을 벌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 새로운 국제 관계의 변수가 바로 ‘발해’의 등장입니다. 발해가 등장하고 발해가 강성한 덕에 신라는 당과의 연합을 성공합니다. 신라의 당의 발해에 대한 협공에 실패하게 되었지만, 당과의 관계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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