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복 직후(1945.8.15~9월 상반기) 건국준비위원회 갈등- 개요 : 한국 사람들의 '두루두루 잘 살면 된다'는 대동사상이 '사회주의'와 혼동되면서, 사회주의 이념이 한반도에 비교적 우세한 상황이었다. 한편 미국 측은 이런 상황을 경계하여 강력한 미군정의 통제 정책을 실시할 필요성이 있었다. - 우파 : 이승만을 주석으로 올리는 등 우익 인사들을 주요 간부로 설정해놓았으나, 실상은 국내에 있던 좌파들이 강성하여 더 지지를 받던 시절이기에 우파들이 열세 속에서 이탈을 하게 되었다. 중도 우파 안재홍의 탈퇴를 전후로 우파의 이탈은 가속화된다. 이렇게 이탈한 우파는 친일 지주세력과 합쳐 '한국민주당'을 창당하게 된다. - 좌파 : 건국준비위원회를 주도하게 된 좌파는 앞으로 들어올 미군정에 대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