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세사 정리노트] 위(魏)-서진(西晉) 시기의 제도 - 점전과전제, 호조식 위왕조의 대 황제인 명제는 대장군 사마의에게 정권을 맡기고 오로지 수도인 낙양의 건설에 전념했음. 사마의의 대단한 위세는 사마사와 사마소에게 이어지게 되고, 사마소는 263년에 촉한을 멸망시킴. 사마소는 그 공로로 20개 군을 거느린 진왕(晉王)이 됨. 사마소의 장자인 사마염이 위왕조가 한에서 선양받은 것과 같은 방식으로 지위를 양위받고, 265년 (서)진(晉)왕조를 수립. 사마씨 정권은 호족연합정권의 성격. 서진의 무제가 된 사마염은 280년에 오왕조를 멸망시키고 전국을 통일하자마자 화북을 중심으로 한 지배질서의 회복과 농업생산의 부흥에 착수. 그래서 점전과전제라는 토지제를 실시하고, 호조식이라는 새로운 세제를 반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