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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관 2

[조선시대사 정리노트] 갑자사화(1504)

[조선시대사 정리노트] 갑자사화(1504) 연산군의 어머니이자 성종의 비는 사약을 마시고 죽었음. 성종의 첫 번째 부인은 한명회의 딸 한씨 부인, 두 번째 비가 바로 윤씨 부인(연산군 어머니). 굿하는 방법이 적힌 서적을 숨겨놓았다거나, 투기가 심했다거나 등의 이유로 폐비되고 사약을 하사받은 것임.士洪承召(임사홍은 임금의 부름을 받아(承召; 승소)), 必微服(반드시 자질구레한 옷을 입고 와서), 當昏由便門以入(마땅히 어두워지면 드나들기 편한 뒷문으로 드나들었다.). 王於是(왕은 이에/이 때부터), 大肆刑戮(크게 방자하게 형벌을 내려 살육을 했다), 追究言事之人(언관직 사람들을 추구(追究, 근본을 캐어 들어 연구)하였고), 自大臣⋅臺諫⋅侍從(대신에서부터 대간, 시종에 이르기까지) , 誅竄殆盡(거의 다 베어..

한국 전근대사 2021.04.27

[조선시대사 정리노트] 성종 시기

[조선시대사 정리노트] 성종 시기 13살 난 자을산군(성종)이 차기 왕이 되었음. 자을산군은 본래 왕위 계승 순위가 아니었으나, 세조비의 간택을 받았음. 마침 어린 자을산군의 비가 한명회 딸이었음. 당시 성종을 왕위에 올리려던 파가 남이장군을 필두로 무너지게 되고(유자광이 남이 장군이 역모를 꾀한다고 고발하였음), 한명회 같은 인물이 이미 정권을 잡은 상황이었음. 이들은 세조 훈척으로 대표되는 이들로서, 흔히 사림과 대비되곤 함. 자을산군, 즉 성종이 나이가 어린 관계로 세조비가 7년 간의 수렴청정을 하게 됨. 그 동안 당연히 훈척들이 점점 강성하고 있었음. 성종이 집권했을 때는 이미 훈척들의 권세가 대단했을 것임. 고로 성종은 반-훈구(훈척) 정책을 펴야 했음. 즉, 반 훈구로서 '사림파'라는 이들이 ..

한국 전근대사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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